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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양육비이행관리원 출범을 축하하며,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민현주

동진대성 2015. 4. 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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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주 원내대변인은 326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오늘은 천안함 폭침이 일어난 지 5년이 되는 날이다. 5년전 오늘,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백령도 앞바다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중이던 천안함이 침몰하며 해군 장병 46명이 사망했고, 구조 작업을 하던 한주호 준위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천안함 46명의 용사와 고 한주호 준위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

국가적 비극이 발생한지 5년이 지난 지금도 북한은 반성과 사죄는커녕, 여전히 천안함 폭침을 날조라고 주장하고 있다. 북한은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이 아닌 미국 잠수함과의 충돌로 침몰했다는 음모론을 제기하며 뻔뻔한 선전 공세까지 펴고 있다. 천안함 폭침은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의 합동조사단 조사에서 북한 소행으로 이미 밝혀졌고, 선진국 의회들이 한 목소리로 규탄한 명백한 군사도발이다.

북한은 천안함 폭침에 대해 인정하고, 진정어린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5.24조치 해제를 비롯한 남북 관계의 전향적인 변화도 북의 진정성 있는 태도가 선행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정부와 군 당국은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튼튼한 안보 태세를 갖춰주길 당부한다.

새누리당은 천안함 폭침 5주기를 맞아 우리의 젊은 장병들이 다시는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양육비이행관리원 출범을 축하하며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는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오랜 논의와 준비 끝에 어제 드디어 출범하게 되었다.

새누리당은 지난 18대 대선 공약으로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한 양육비이행관리원 설치를 약속했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양육비를 못 받고 있는 이혼, 미혼 한부모가 양육비를 원활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양육비 청구 및 이행확보 소송을 대리하게 된다. 또한, 합의되거나 법원 판결로 확정된 양육비를 강제 집행하도록 도와주고, 저소득 한부모가정에는 최대 9개월간 자녀 양육비를 선지급하도록 했다.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출범의 취지에 맞게 한부모 가족들과 그 자녀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

새누리당은 양육비이행관리원이 독립적인 기관으로 성장하여, 실효성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이 어떤 환경에서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2015. 3. 26.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민현주